‘친구2’ 김우빈 “제목만 보고 출연결정, 시나리오 읽지도 않았다”

입력 2013-10-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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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우빈(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우빈이 영화 ‘친구’에 대한 애착을 전했다.

김우빈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친구2’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친구2’ 제목만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극중 죽은 동수(장동건)의 아들 성훈 역을 맡았다.

이날 김우빈은 “‘친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였고, 그만큼 많이 봤다. ‘친구2’가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떨렸고, 당장 오디션을 보러가고 싶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우빈은 이어 “매니저를 통해 시나리오를 봤을 때 심장이 벅차 올랐다. 시나리오를 읽지도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친구2’는 ‘친구’의 후속작으로 곽경택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이 출연한다. 동수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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