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국서 갤럭시기어 대항마 스마트워치2 출시

입력 2013-10-16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양한 안드로이드폰과 호환ㆍ갤럭시기어보다 배터리 지속시간 길어

▲소니 스마트워치2. 출처 소니 웹사이트

소니가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 대항마인 스마트워치2를 출시했다고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정보ㆍ기술(IT)매체 올싱스디(AllThingsD)가 보도했다.

스마트워치2의 공식 판매가는 199.95달러(약 21만3000원)로 책정됐다.

핵심 기능은 낮에도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4.0 이상 버전의 스마트폰과의 호환, 원터치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이라고 소니는 설명했다.

IP57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춰 수심 1m에서 최대 30분까지 버틸 수 있다.

갤럭시기어가 삼성의 갤럭시노트3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타사 스마트폰과 호환을 할 수 있고 배터리 지속 시간이 갤럭시기어가 하루인데 3~4일로 훨씬 긴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갤럭시기어에 비해 주요 기능은 떨어진다는 평가다.

갤럭시기어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귀에 대면 직접 통화가 가능하지만 스마트워치2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야 통화할 수 있다. 갤럭시기어와 달리 카메라도 갖추고 있지 않다.

화면 화소 수도 갤럭시기어가 320X320이지만 스마트워치2는 220X176에 불과하다.

소니는 이날 207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엑스페리아Z1과 방수 처리가 된 패블릿 엑스페리아Z울트라 등 스마트폰 2종도 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0,000
    • +0%
    • 이더리움
    • 4,556,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4.58%
    • 리플
    • 3,055
    • +0.43%
    • 솔라나
    • 198,700
    • -0.3%
    • 에이다
    • 624
    • +0.4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3%
    • 체인링크
    • 20,800
    • +1.81%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