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5년간 수익 60% 외인 배당”

입력 2013-10-15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BK)가 먹튀 논란에 빠졌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상직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외국인 주주에게 670억원의 금액을 배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이 회사의 총 매출액은 4조9415억원으로 영업이익 1519억원, 당기순이익 1117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 60%에 해당하는 670억원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지분을 갖고 있는 외국인 주주 다임러AG(51%)와 스타오토홀딩스(49%)에 배당금으로 지급했다는 것. 앞서 2010년에는 수익의 90%를 배당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은 과거 론스타, 소버린 등 외국자본의 ‘먹튀’행태를 직접 경험한 바 있다”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이러한 사모펀드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하더라도 국내에서 매년 큰 수익을 남기고 그 수익의 절반 이상을 외국인 주주에게 과도하게 배당하는 것은 과거 외국 자본의 먹튀 행태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수입차 업계가 부품가격 및 정비가격 부풀리기, 이전가격 조작을 통한 세금탈루 의혹 등으로 공정위와 검찰, 국세청의 조사까지 받고 있는 만큼 이러한 과도한 외국인 주주 배당은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06,000
    • -3.46%
    • 이더리움
    • 3,296,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37%
    • 리플
    • 2,189
    • -3.36%
    • 솔라나
    • 135,200
    • -3.84%
    • 에이다
    • 409
    • -5.1%
    • 트론
    • 454
    • +0.22%
    • 스텔라루멘
    • 253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90
    • -2.96%
    • 체인링크
    • 13,810
    • -5.41%
    • 샌드박스
    • 12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