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이동건-정용화, 불꽃튀는 첫 만남…달콤 로맨스 기대↑

입력 2013-10-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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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윤은혜와 이동건이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격한 첫 만남으로 화끈한 신고식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은 신선한 발상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진아 작가는 명불허전의 필력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이끌어 냈고, 권계홍PD는 발랄하고 그림같이 예쁜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집중시켰다.

윤은혜는 노래를 부르며 첫 등장하는 순간부터 울고, 웃고, 맞고, 물속을 오가는 수중투혼까지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특히 미래에서 온 자신인 최명길과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나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동건은 곧은 신념이 있는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지만 까칠한 욕쟁이의 반전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용화는 차가운 재벌2세의 모습과 소탈한 VJ의 모습을 오가는 비밀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용화, 한채아와 짜릿한 운명의 사각 러브 로맨스를 만들어갈 윤은혜와 이동건의 심상찮은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극 중 나미래(윤은혜)는 25년 후의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큰미래(최명길)와 옥신각신 전화통화를 하는 출근길에 김신(이동건)의 차와 충돌하게 된 것.

김신은 차에서 내려 본연의 까칠한 모습으로, 욕설을 날리며 나미래에게 언성을 높였다. 나미래는 방송에서 봤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동건의 모습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피하려고 했지만 결코 피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극의 긴장감들 더했다.

김신이 다니는 방송국 회장의 손주로 언더커버 보스이자 신입 VJ인 박세주(정용화)와 나미래의 인연도 그려졌다. 나미래는 큰미래의 지략으로 제주도 휴가 기회를 잡게 됐지만 큰미래의 날서린 질타를 받고 눈물을 삼켰다. 이어 나미래는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바닷가로 향했다. 이때 박세주는 우연히 옷을 벗고 물 속에 몸을 맡기는 나미래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독특한 인연이 예고했다. 이에 윤은혜와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가 선보일 운명의 사각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래의 선택’을 본 네티즌들은 “‘미래의 선택’, 역시 로코퀸 윤은혜 등장만으로도 화면이 밝아지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너무 좋았다” “‘미래의 선택’, 이동건 연기 변신 완전 최고, 찰진 대사가 완전 빵빵 터졌다. 간만에 유쾌한 드라마를 발견한 것 같다” “‘미래의 선택’,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에 톡톡 튀는 CG와 예쁜 영상까지, 끝까지 오늘 같은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래의 선택’ 2회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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