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 회장은 이날 “셰일가스, 타이트오일,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화석연료 개발 기술 발달로 공급 능력이 더욱 증가될 것”이라며 기존 에너지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허 회장은 또 에너지 수요관리가 에너지 수급 안정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상충되는 목표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핵심 대안이며, 고효율기기 개발과 생산 공정의 효율화 과정을 최적의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허 회장은 “환경 규제 측면에서 정부 정한 대기 배출 허용 기준 충족 방안을 시장 자율에 맡길 경우 경쟁력 있는 에너지원에 대한 연구개발(R&D)이 촉진될 것”이라며 “ICT(정보통신기술) 등 지식기반 기술과의 융복합화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개척하는 등 에너지분야의 창조경제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