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올해 성장률 7.5% 웃돌 것”

입력 2013-10-10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커창 중국총리가 1~9월 경제성장률이 7.5%를 웃돌았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총리는 이날 “중국 경제는 지난 수개월 동안 안정적 성장 모멘텀을 보였다”면서 “구매관리자지수 등의 개선은 시장 기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7.6%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 목표치 7.5%를 달성하기 위해 세금 인하와 철도 투자 등을 신속하게 승인했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가 33명의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7.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성장률은 7.5%였다.

리 총리는 “경제 사회 발전으로 목표치(7.5%)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 가오 에버브라이트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3분기에 확실히 회복하고 있다”면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이 7.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전망치는 7.3%로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약 600개 살포…서울·경기서 발견"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세계 최초’ 토양 샘플 회수 눈앞
  • 의대 지방유학 '강원·호남·충청' 순으로 유리…수능 최저등급 변수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0,000
    • +0.2%
    • 이더리움
    • 5,326,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1.49%
    • 리플
    • 726
    • +0%
    • 솔라나
    • 232,500
    • -0.51%
    • 에이다
    • 631
    • +0.96%
    • 이오스
    • 1,136
    • +0.53%
    • 트론
    • 158
    • +1.9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7%
    • 체인링크
    • 25,830
    • +0.58%
    • 샌드박스
    • 628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