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벙어리 윤태영, 대가댁 안주인 겁탈 오해받아

입력 2013-10-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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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 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구천 역을 맡은 윤태영(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벙어리 윤태영이 대가댁에서 오해를 받았다.

MBC 일일 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9일 임나 가야로 채화와 함께 숨어든 구천(윤태영)이 먹고 살기 위해 대가댁에 일하던 중 안주인의 유혹을 받았다.

힘차게 장작을 패던 구천의 모습을 본 안주인은 하인에게 구천을 방으로 데려오도록 시켰다. 구천을 가까이 앉도록 한 안주인은 “그 팔의 흉터는 어찌 생긴것인가. 이런 이런…얼마나 쓰리고 아팠을까. 듣자하니 힘 하나는 자네를 당할 자가 없다더구나. 사내다운 사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이 얼마만인지 몰라”라며 구천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대가댁 주인이 들어오고, 노한 대가댁 주인은 하인들에게 시켜 구천을 흠씬 두들긴다. 소식을 접한 채화는 수백향을 들쳐 업고 대가댁으로 찾아와, 대가댁 무남독녀 외동딸의 혼삿길이 막히지 않겠느냐며 구천을 구했다. 돌아오는 길에 채화는 구천이 벙어리임을 잠시 잊고 “왜 억울한 일을 당해도 말을 못해!”라고 속상한 마음에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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