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이 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9.5%로 종전보다 0.5%포인트 인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부합한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달까지 다섯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는 자국 통화 가치를 방어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지난 4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8%를 기록하고 내년에 6.0%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