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제2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경진대회 개최

산림조합중앙회가 11일 제2회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대회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전국 산림관련 대학별로 각 총 12개팀이 접수했다.

포상은 참여팀 중 성적이 우수한 총 3팀을 뽑아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240만원(팀 90만원, 학과 150만원)과 중앙회장 상장을, 우수상에는 상금 160만원(팀 60만원, 학과 100만원)과 중앙회장 상장을, 단결상에는 상금 80만원(팀 30만원, 학과 50만원)과 중앙회장 상장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산림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산림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교육의 현장 활용 능력을 증대하고 팀원 간의 유대감 형성과 성취감 및 협동심 고취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에듀티어링교육프로그램을 게임형 체험학습을 통해 진행한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기술경진대회의 지속적인 개최와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산림조합과 산림관련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우수인재 발굴 및 후진양성 등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여 산림경영 전문기관으로서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전문 기술인력 양성으로 산림사업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작년 처음 실시된 대회에서는 전국 산림관련 대학 12팀이 참여하여 1등은 국민대학교, 2등은 경상대학교, 3등은 원광대학교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