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드디어 오늘(9일) 첫방…이민호·박신혜 ‘케미’ 터진다

입력 2013-10-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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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사진 = 화앤담픽처스)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LA 할리우드 거리에서 펼친 ‘맹렬한 질주신’을 통해 미국 거리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9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각각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그룹상속자 김탄 역과 힘겨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았다.

‘상속자들’은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이민호와 박신혜가 외국인을 피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도망치는 장면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달리는 와중에서도 잡은 손을 놓지 않는 절정의 ‘케미 커플’의 모습으로 추격신을 소화,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질주 장면은 지난달 14일 미국 LA 할리우드 거리에 위치한 한 영화관 앞에서 이뤄졌다. 캐주얼한 차림으로 촬영현장에 등장한 두 사람은 질주신 촬영에 앞서 함박웃음을 지은 채 스트레칭을 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강신효 PD와 치밀하게 상의해 거리의 동선과 자세, 표정까지 체크하며 자체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첫 추격 장면 촬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민호와 박신혜는 강신효 PD의 코치와 두 사람의 찰진 호흡아래 첫 추격신을 완성했다. 자체발광 아우라 포스와 타고난 연기력으로 달리고 또 달려야하는 박진감 넘치는 질주 장면을 완벽히 소화해낸 것. 두 사람은 속도전을 벌이면서도 긴장감 서린 얼굴 표정과 시선처리까지 맞춰가는, 급이 다른 열연을 선보였다. 캐릭터에 몰입해서 박신혜의 손을 잡고 달리며 뒤에서 쫒아오는 외국인을 돌아보는 이민호와 뛰고 또 뛰면서 위태한 추격신을 선보인 박신혜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할리우드 거리를 물들였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이민호와 박신혜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장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에도 특유의 힘찬 에너지를 내뿜으려 현장을 이끌었다.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모습에 지켜보던 거리를 걷던 외국인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두 사람이 등장한 현장은 언제나 활력과 에너지가 넘친다. 그 누구보다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이민호와 박신혜의 디테일한 연기력과 뛰어난 표현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성실한 책임감으로 뜨겁게 노력하는 이민호와 박신혜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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