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창업인재들의 활약과 잠재력을 가리는 '스타트업 2013'을 오는 12월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창업가나 팀은 8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참가 분야와 내용은 제한이 없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제품, 서비스를 보유한 초기 창업가(3년 이내) 또는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에 진출할 창업가는 내달 예정인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스타트업 2013' 1위 팀에는 미래부 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2위 팀에는 청년위원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3위를 차지한 두 팀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에게는 상금과는 별도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창업 초기기업 집중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 언론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