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협박성 소포받아…해골가면에 흰 옷까지 '섬뜩'

입력 2013-10-07 1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달된 협박 소포의 내용물.(연합뉴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부산 사무실에 협박성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하태경 의원 사무실에 중국 선양에서 우체국 국제특송으로 보내진 소포 1개가 배달됐다.

가로 25㎝, 세로 20㎝, 높이 15㎝크기의 종이상자로 배달된 소포 안에는 해골모양의 가면 1개와 빨간 색으로 글씨가 쓰여진 흰색 와이셔츠가 들어 있었다.

발신인은 '리 양리'(Li Yanli)이며 수신인에는 하 의원의 전 사무장이자 현 기장군의원인 A씨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현역 국회의원을 겨냥한 협박용 소포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소포의 정확한 배송경로 파악하는 한편, 소포에 대한 정밀감식도 벌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09: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31,000
    • +1.3%
    • 이더리움
    • 4,382,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1.38%
    • 리플
    • 2,856
    • +1.56%
    • 솔라나
    • 191,200
    • +1%
    • 에이다
    • 570
    • -0.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90
    • +1.28%
    • 체인링크
    • 19,080
    • -0.05%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