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석래 회장 일가, 계열 금융사서 수십억 차명대출

입력 2013-10-04 12: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 일가가 계열 금융사에서 회사 임원들 명의로 수십억원의 차명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효성 총수 일가가 ㈜효성의 고동윤 상무와 최현태 상무를 포함한 회사 임원의 이름으로 지난해 말 40여억원의 대출을 받은 사실이 특수관계인 대출의 적정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고 상무와 최 상무는 조 회장 일가의 재산관리인들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효성 주식을 각각 2만1094주, 2만6610주씩 모두 4만7704주(약 32억4000만원어치)를 갖고 있는데 이 또한 총수 일가의 차명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세청은 효성 세무조사에서 총수 일가의 차명주식 등 1000억원대의 차명재산을 적발했다.

또 효성캐피탈은 조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변호사 명의로 지난해 11월까지 50억원을 대출해준 사실도 적발됐다. 효성캐피탈은 조 변호사의 승낙 없이 이사회의 불법대출 관련 의결서에 몰래 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48,000
    • -0.33%
    • 이더리움
    • 3,41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362,200
    • -1.74%
    • 리플
    • 1,925
    • -5.22%
    • 솔라나
    • 134,400
    • -0.81%
    • 에이다
    • 286
    • -3.38%
    • 트론
    • 466
    • -1.48%
    • 스텔라루멘
    • 250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20
    • +1.22%
    • 체인링크
    • 15,700
    • -1.38%
    • 샌드박스
    • 48.46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