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 블루레이 출시 기대감 만발...네티즌 평점 궁금하네~

'퍼시픽림' 블루레이 출시

(사진=네이버 영화)

'퍼시픽림' 블루레이 출시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퍼시픽림'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는 오는 15일(현지시간) 북미판 블루레이 디스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퍼시픽림'은 지난 7월 11일 개봉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이다. 2025년을 무대로 거대 로봇 '예거'와 초대형 괴수 '카이주'의 사투를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린 것이 백미로 손꼽힌다.

이에 트위터 상에서 실시간으로 네티즌들이 평점을 올리고 있다. 10점 만점의 점수가 우세한 가운데 1점을 준 네티즌도 있어 의견이 분분하다.

후한 점수를 준 한 네티즌은 "묵직하고 멋있는 로봇들이 트랜스포머와는 다르다. 압도적인 크기와 스케일 그리고뭔가아련한느낌까지"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유치하지만 12세이상 관람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볼만한 편이다" 며 7점을 매겼다.

반면 한 트위터리안은 "흔한 미녀스타가 없다" 며 개인전인 취향을 담아 5점에 그쳤다. 3점을 준 한 네티즌은 " 어벤져스같은 빠른 전투를 본 사람들이 퍼시픽림 로봇의 느릿한 공격으로 전율을 느끼긴 힘들다"며 진지한 평가를 내렸다.

한편 '퍼시픽림' 블루레이 디스크는 워너브러더스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7달러(약 3만원)이다. 일본판은 오는 12월 출시되며, 한국판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