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 ‘오! 마이 베이비’ 10월 출격…임현식 가족 첫 주자

입력 2013-09-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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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첫주자로 출연하는 탤런트 임현식과 손자(사진 = SBS)

SBS가 새 성장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선보인다.

SBS는 30일 “새로운 리얼성장 예능을 기대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안성맞춤 프로그램인 ‘오! 마이 베이비’가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 마이 베이비’는 조부모와 손주로 이뤄진 가족 네 커플이 출연해 아빠, 엄마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을 관찰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주자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있는 감초 연기로 많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탤런트 임현식 가족이 출연한다.

‘오! 마이 베이비’는 ‘손주와의 나이차 반백년’, ‘마음만은 육아베테랑, 실제로는 육아 왕초보’인 할아버지와 육아 베테랑인 할머니들이 손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통해 재미는 물론, 직접 터득한 금쪽 같은 육아 방법을 시청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황혼 육아에 대한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맞벌이 부부를 대신해 조부모들이 손주를 키우는 황혼육아시대라는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관찰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가족으로 촬영에 들어갈 임현식은 지난 2004년 아내와 사별해 홀로 세 딸을 시집보낼 만큼 육아 베테랑으로 슬하에 네 명의 손자와 손녀들이 있다. 평소 손자, 손녀들에게 직접 손수레나 그네를 만들어 줄만큼 무한사랑을 주고 있는 임현식은 딸과 사위의 도움 없이 네 명의 손자, 손녀들과 함께하는 모습들은 물론, 남다른 육아 철학을 공개할 예정이다.

임현식은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 프로그램 취지를 듣고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손자, 손녀들과 함께하며 더욱 더 많은 추억들이 생길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마이 베이비’의 연출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배성우 PD가 맡았다. 배성우 PD는 ‘스타킹-다이어트킹 프로젝트’에서 트레이너 숀리를 발굴,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으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연출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황혼육아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맞벌이 부부를 대신한 조부모들의 육아 비중이 커졌지만 손주들과 친해지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다”며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조금씩 변화해가는 관계를 진솔하고 꾸밈없이 보여주면서 그 속에서 공감과 감동, 그리고 웃음을 선사하며 다시금 가족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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