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돋보기]임창욱 회장, 대상홀딩스 주식 매입 왜?

입력 2013-09-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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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욱 대상그룹 회장이 연이어 대상홀딩스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임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60%를 넘어서는 만큼 여윳돈을 동원한 단순 차익투자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상홀딩스는 30일 임창욱 회장이 23일부터 6거래일간 주식 6만431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보다 앞선 9월 초에도 4만7780주를 장내매수했다. 임 회장은 9월 지분 취득을 통해 보유주식은 기존 107만1375주에서 118만3465주로, 지분율은 2.89%에서 3.19%로 늘었다.

임 회장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전인 2001년 7월에 보유 중이던 회사 지분을 세령씨와 상민씨에게 증여했다. 보유주식 절반인 125만주는 지난 2009년 4월 상민씨에게 증여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대상홀딩스 주가가 조정기에 들어서면서 임 회장이 차익을 노리고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9월30일 기준으로 대상홀딩스 최대주주는 임상민 씨로 지분율은 37.42%다. 세령 씨(19.90%), 임창욱 회장(3.19%) 등 특수관계인 5인을 합친 지분율은 66.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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