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코끼리 학대, 조련사 해고...그러나 네티즌 분노 '여전'

입력 2013-09-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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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경기도의 한 동물원에서 조련사가 바다코끼리를 학대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후 해당 동물원은 가혹행위를 한 해당 조련사를 해고 조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코끼리 학대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의 분노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한 네티즌은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동물들을 학대하나. 어떡하면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해고를 당하였다하여도 분이 삭히질 않는구먼”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해고면 끝인가? 결국 동물 쇼로 돈벌어먹겠다는 사람들이 얼마나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라며 동물학대를 근절해 줄 것으로 호소했다.

이밖에도 일부 네티즌은 “바다코끼리 학대, 너무 심하다”,“바다코끼리 학대, 말 못하는 동물에게 너무 한 것 아니냐”,“바다코끼리 학대, 도무지 믿을 수 없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동물원은 지난 29일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후 "가혹행위 영상으로 충격을 받으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해당 조련사를 해고조치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3개월 감봉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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