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지도, 브이월드 접속 정상화
▲사진=브이월드 홈페이지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 접속이 정상화됐다. 30일 오전 7시 현재 브이월드 접속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브이월드는 전날 한 방송사와 인터넷 포털을 통한 집중 보도로 인해 이날 새벽까지 사이트 접속자 수가 평소의 30배 가량 폭주하면서 접속이 느려졌다.
브이월드는 해상도가 우수한 3D 지도와 연속지적도, 공시지가 등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웹 기반의 오픈플랫폼이다. 특히 구글 지도 '구글어스'보다 뛰어난 입체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고 백두산 등 북한 영상까지 볼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국토부는 접속자 폭주 등 서비스 지연에 대처하기 위해 내달 중으로 인터넷 용량을 현행보다 2배 증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