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총수 형제 구속…“상고 검토”

입력 2013-09-27 1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그룹은 2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형제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이 확정되자 상고심 제기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K 관계자는 “(상고심 제기는) 일단 판결문을 받아본 뒤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강력하게 소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태원 회장에 대해 징역 4년형을 선고했다.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최재원 부회장은 배임 혐의를 이유로 징역 3년6월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의 국내 송환으로 변론재개를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45,000
    • +1.14%
    • 이더리움
    • 4,383,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3.03%
    • 리플
    • 2,867
    • +1.27%
    • 솔라나
    • 190,200
    • +1.87%
    • 에이다
    • 576
    • +0.3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10
    • +2.52%
    • 체인링크
    • 19,260
    • +1.1%
    • 샌드박스
    • 182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