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장수국에 스위스가 꼽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세계은행(WB)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국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스위스는 기대 수명이 82.70세로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국가에 꼽혔다.
스위스의 은퇴연령은 남성이 65세, 여성이 64였으며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오는 2050년에는 3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은 2위로 기대수명이 82.59세였다. 공식 은퇴연령은 65세다.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32%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2050년에는 41%로 상승할 전망이다.
3~4위는 아이슬란드와 스페인이 차지했다.
아이슬란드의 기대수명은 82.36세로 은퇴연령은 67세다. 60세 이상 연령 인구 비중은 17%로 2050년에는 29%일 것으로 예상됐다.
스페인은 기대수명이 82.33세로 은퇴연령은 65세다. 60세 이상 인구는 23%로 2050년에는 38%에 달할 전망이다.
기대수명이 82.09세인 이탈리아는 5위를 기록했다.
호주를 비롯해 스웨덴 이스라엘는 6~8위를 기록했다.
호주의 기대수명은 81.85세며 스웨덴 81.80세· 이스라엘은 81.76세를 기록했다.
이외에 프랑스(81.67세)·노르웨이(81.30세)가 10위 안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