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우편번호가 2015년 7월부터 폐지된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국가기초구역제도 도입에 따라 현행 우편번호는 기초구역번호로 대체된다.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번호 변환 작업과 함께 우편분류 기계 등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 우편번호가 폐지되고 새 번호로 대체되면 우편번호의 숫자 길이가 현재 6자리에서 5자리로 줄어들며 번호 자체도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질 예정이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의 경우 지역에 따라 06000에서 06371까지의 기초구역번호가 부여된다.
현행 우편번호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행 우편번호 폐지, 다섯자리로 줄어든다니 기대된다”, “현행 우편번호 폐지, 다섯자리로 바뀌면 외우기 쉽겠네” “현행 우편번호 폐지, 제대로 정착하려면 시간 걸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