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수원역 살인사건 괴담 사실무근"

입력 2013-09-19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경기지방경찰청 트위터

경기지방경찰청이 온라인상에서 '수원역 칼부림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동영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9일 트위터를 통해 "수원역 사건 관련하여 칼부림 사건은 전혀 없었으며, 두 남성간 소음시비 다툼으로 생긴 '상해사건'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해 SNS상에서 떠도는 내용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앞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수원철도경찰센터는 18일 오후 수원 팔달구 수원역 개찰구 앞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50대 남성이 40대 A씨의 안면을 머리로 들이받고 도망쳐 A씨가 코 부위에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을 일부 시민들이 동영상 찍은 뒤 온라인에 '수원역 칼부림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게재, 빠르게 퍼져나가 큰 소동을 빚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아울러 피해자 얼굴이 노출된 동영상과 사진은 초상권 등의 이유로 법적 처벌이 뒤따를 수 있다며 작성자들에게 삭제를 권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73,000
    • -0.35%
    • 이더리움
    • 5,27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0.85%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232,900
    • +1%
    • 에이다
    • 625
    • +1.13%
    • 이오스
    • 1,135
    • +1.7%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0.52%
    • 체인링크
    • 25,640
    • +3.47%
    • 샌드박스
    • 6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