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메이저리그 진출 첫 삼자범퇴 “뱀을 뿌리는 사나이” 호평

입력 2013-09-19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임창용, 메이저리그 진출 첫 삼자범퇴…“뱀을 뿌리는 사나이” 호평

임창용(37ㆍ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첫 삼자범퇴를 잡아냈다.

임창용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0-7로 끌려가던 7회말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삼진 2개를 포함해 세 타자를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이로써 임창용은 8일 첫 빅리그 등판 이후 4경기 만에 1이닝 삼자범퇴를 이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양한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가위에 좋은 선물 주셨네요. 명절이라도 쉬지도 못했을 텐데 정말 대단하심”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제야 발동이 걸린 듯. 나이를 잊은 메이저리거, 정말 아름답습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밖에도 “뱀을 뿌리는 사나이” “이기는 경기 마무리도 부탁해요” “이제 세이브만 남았네” “메이저리그 한 번 갈 때까지 가보자”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5,000
    • -0.97%
    • 이더리움
    • 4,538,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1.97%
    • 리플
    • 3,045
    • -1.39%
    • 솔라나
    • 199,000
    • -2.36%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14%
    • 체인링크
    • 20,420
    • -2.11%
    • 샌드박스
    • 213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