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명절인 추석(19일)을 맞아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민을 대신해 한국인의 즐거운 추석 명절을 축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름은 다르지만 추석과 우리의 추수감사절 연휴 모두 풍요로운 역사와 전통을 축하하는 날로 가족, 친지와 함께 많은 축복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역사와 가치 공유는 양국의 유대 관계를 더욱 깊게 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파트너로서 둘을 하나로 묶는 토대가 된다”며 “한ㆍ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이런 우정을 근간으로 한 지속적인 동반자관계를 재확인하며 다시 한번 한국 국민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기를 기원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