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호칭 시가호칭
▲사진 연합뉴스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17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처가호칭과 시가호칭에 대한 게시물이 계속 올라오는 등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귀경에 앞서 '오빠의 아내', '남동생의 아내', '누나의 남편' 등 헷갈리는 호칭어를 위주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처가호칭(아내 기준)의 경우 '오빠의 아내'는 '아주머니', '언니의 남편'은 '형님', '남동생의 아내'는 '처남댁', '여동생의 남편'은 '동서, 서방'으로 부르면 된다. 시가호칭(남편 기준)은 '형의 아내'는 '형님', '누나의 남편'은 '아주버님', '남동생의 아내'는 '동서', '여동생의 남편'은 '서방님'으로 각각 부르면 된다.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처가호칭, 정말 헷갈린다', '호칭 애플리케이션으로 한번에 해결하세요', '명절 때 마다 호칭이 고민된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