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분할 재상장 하루만에 하락전환했다.
17일 오전 9시 4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1.09%(400원) 내린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회사분할로 매매거래가 정지된 대한항공은 전일 분할 후 재상장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전거래일대비 9.25%(3100원) 오른 3만6600원으로 장마감했다.
대한항공 재상장과 함께 거래를 시작한 지주사 한진칼은 전일대비 6.17%(750원)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진칼은 신규상장 첫 날인 전일 시초가(1만6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1만2150원에 장마감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투자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