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글로벌사업부문장 원장희 상무(왼쪽)와 쏨보 엘엘씨 Director 퓨에르남 니마(PUREVNYAM NYAMDORJ, 오른쪽)
수출 품목은 아로나민, 비오비타 등 일동제약의 대표 브랜드들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18개 품목이며 향후 5년 간 약 2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쏨보 엘엘씨(Tsombo LLC)社는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의 의약품 유통업체다. 일동제약은 쏨보 엘엘씨와 지난 5월 항생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몽골에는 약 30여 개의 자국 의약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나 아직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 전체 시장의 약 70% 이상을 중국, 러시아 등의 외자사가 장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고품질 의약품에도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일동제약 측은 이번 OTC 18개 품목에 대한 MOU 계약을 계기로 몽골 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