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임혁이 폭풍 눈물을 쏟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4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를 며느리로 맞기로 한 설국(임혁 분)과 안나(김영란 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국은 예비 며느리 오로라가 출연한 드라마 ‘알타이르’를 보며 폭풍과 같은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설국은 안나와 함께 나모(오로라)의 죽음 장면을 시청했다.
이 과정에서 설국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옆에 있던 안나는 설국의 오열 장면을 보며 경악했다. 평상시 고지식하고 강인한 모습만을 보였던 남편이었기 때문이다. 예비 며느리 오로라의 명연기에 감동하며 드라마에 흠뻑 빠진 설국의 모습은 안나에게 새롭게만 느껴졌다.
한편 ‘오로라공주’ 85회는 16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