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SOC 투자 축소, 성장잠재력 하락 우려"

입력 2013-09-15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축소로 성장 잠재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15일 'SOC 과소투자 우려된다' 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SOC 스톡(Stock·구축 정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SOC에 대한 정부 지출은 국민 경제를 활성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높여주는 투자인데 정부 계획대로라면 경제의 악순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물류 인프라 경쟁력 지수와 원자재 공급 인프라가 각각 22위, 31위이며 용수공급 인프라 수준은 27위, 발전 분야 에너지자급률도 19%로 OECD 회원국 평균인 약 70%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한국의 SOC 투자는 2010년 41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35조3000억원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지난 2009년 25조5000억원이던 정부의 SOC 예산은 지난해 23조1000억원으로, 지방정부 예산은 9조7000억원에서 8조8000억원으로각각 감소했다. 이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SOC 투자 비율은 2009년 4.2%에서 지난해 3.2%로 하락했다.

하지만 정부는 향후 SOC 예산을 줄일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의 2012∼2016년 재원지출계획에 따르면 총 12개 분야 중 SOC 재원만 축소된다. SOC 부문 재원은 지난해 23조1000억원에서 2016년 22조7000억원으로 연평균 0.5% 감소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용 "숫자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 아냐"…초격차 회복 강조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04,000
    • -0.02%
    • 이더리움
    • 4,366,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0.17%
    • 리플
    • 2,825
    • -0.14%
    • 솔라나
    • 187,700
    • +0.05%
    • 에이다
    • 529
    • -0.19%
    • 트론
    • 437
    • -0.46%
    • 스텔라루멘
    • 311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00
    • -0.15%
    • 체인링크
    • 17,990
    • -0.22%
    • 샌드박스
    • 215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