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미끼로 노인ㆍ주부 대상 267억 사기

입력 2013-09-15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인과 주부에 고수익을 미끼로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수백억원의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A투자사 대표 기모(44)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지사장 윤모(56)씨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신의 회사에 투자하면 월 30% 수준의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홍보, 노인과 가정주부 652명으로부터 1인당 500만원에서 1억9000만원까지 총 267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노인과 주부들이 주식투자에 전문 지식이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유령회사인 A투자사를 세웠을 뿐 아니라 서울·인천·마산에도 지사 5곳을 만들었고 일부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등 투자자에 믿음을 주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후자금으로 남겨둔 전 재산을 잃거나 대출까지 받았다가 피해를 본 노인과 주부도 있었다"라며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하는 곳은 의심을 하고 금융감독원을 통해 합법적인 금융업체인지 조회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06,000
    • +0.02%
    • 이더리움
    • 2,703,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303,000
    • +0.6%
    • 리플
    • 1,450
    • -2.36%
    • 솔라나
    • 104,100
    • +0.1%
    • 에이다
    • 281
    • +1.08%
    • 트론
    • 461
    • -0.86%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00
    • +1.23%
    • 체인링크
    • 11,610
    • +0.17%
    • 샌드박스
    • 58.28
    • -0.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