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지난 8월 고용이 1만800명 감소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정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만명 증가에서 벗어난 것이다.
정규직은 지난달 2600명, 비정규직은 8200명 각각 감소했다.
노동시장 참여율은 65.0%로 시장 전망인 65.2%를 소폭 밑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5.8%로 전월의 5.7%에서 상승했다.
고용지표 부진에 호주달러 가치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11시30분 현재 92.84센트로 지표가 발표되기 직전의 93.42센트에서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