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1000억원 규모 R&D-Biz Creation Fund 결성 완료

입력 2013-09-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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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금융공사(이하 정금공)는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 기술 사업화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R&D-Biz Creation Fund’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기술기반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국가 R&D 투자 성과 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사업화 전단계에 걸친 성장 단계별 투자(초기 및 후속투자 포함)를 통해 첨단기술 보유 기업에 장기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네오플럭스와 IMM인베스트먼트는 조합 결성기간인 3개월 이내에 성공적으로 펀드 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일회성 투자가 아닌 성장단계별로 자금을 장기 공급할 예정으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 및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기술 자본화(기술출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용사들은 대학기술지주회사,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조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지속적 교류를 통해 투자대상 발굴 및 기술성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정금공은 밝혔다.

정금공 관계자는 “이번 펀드를 통해 정책자금 지원 대상을 초기 중소·벤처기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해당 기업의 투자형 자금수요 충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소·벤처기업의 R&D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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