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빙하 증가’ 사실 아니다? 진위부터 지구온난화, 미니빙하기설까지 논란 증폭

입력 2013-09-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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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빙하 증가

▲미 항공우주국(NASA)이 2012년 8월 촬영한 위성사진과 올 8월 사진을 비교한 기상 전문가들에 따르면 북극권의 빙하 면적은 1년전에 비해 60%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 빙하 증가 소식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구온난화 이론에 대한 찬반은 물론 ‘북극 빙하 증가’ 자체가 틀렸다는 지적도 있다.

그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지던 지구온난화 가설은, 이산화탄소 배출 등 인간활동으로 지구 온도가 높아져 기상이변과 해수면 상승 등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 북극 빙하 증가로 온난화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지구 온난화 가설과는 반대로, 지구에 ‘미니 빙하기’ 트렌드가 시작됐다는 이론이 힘을 얻고 있다.

미니 빙하기 가설에 따르면 태양 활동이 극소기간(Maunder Minimum)에 접어들어 향후 10~30년간 지구 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

반면 여전히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다는 주장도 많다. 과학자들은 1년간의 추이가 아니라 여러 년도에 걸친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산업혁명 이후 지난 400년간 평균 기온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북극 빙하 증가 현상이 더욱 심화된다는 학설도 눈길을 끈다. 미국의 과학자 리처드 뮬러는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 바닷물이 더 많이 증발하기 때문에 눈이 더욱 많이 내려 얼음이 늘어난다는 이론을 제시했다.

결국 지구온난화뿐 아니라 북극 빙하 증가 소식 자체가 여전히 논란거리인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

북극 빙하 증가, 결국 아무것도 모르겠다”, “북극 빙하 증가 자체도 틀린 얘기일 수 있다는 거지”, “북극 빙하 증가 얘기가 사실이든 아니든 지구를 소중히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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