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의 고장진단 장치 특허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안마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안마의자에서 수집되는 송수신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확인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의 위치, 신체정보, 안마기능 공기압, 압박의 정도 등 안마에 따른 물리적 정보와 안마의자를 움직이는 기계장치의 구동정보, 전원부의 전기정보 등을 수집하여 미리 설정돼 있는 기준정보와 비교함으로써 고장여부를 진단하는 방식이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향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사후관리서비스(A/S)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조경희 대표는 “고장 초기에 문제점을 빠르게 찾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어 안마의자의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고 고장수리에 따른 경제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고장 원인에 따른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저장함으로써 안마의자 생산시에 분석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이를 토대로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안마의자를 제작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번 특허를 향후 선보일 안마의자 제품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