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44포인트(0.47%) 오른 523.55를 기록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5000선을 회복했다. 특히 나스닥은 2000년 11월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에 올랐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억원, 2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48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 종이목재,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유통, 섬유의류,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중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다음은 강보합권을 보이고 있고 CJ홈쇼핑, 파라다이스, 동서, CJE&M, SK브로드밴드는 약보합세다.
특징종목으로는 정부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법을 개정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비트컴퓨터 등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한 589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286개 종목은 하락세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