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공동위, 2차 회의 돌입… 재가동 시점 확정될까

입력 2013-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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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10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남북공동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1차회의와 4개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그동안 △출입·체류 △투자보호 및 관리운영 △통행·통신·통관 △국제화 등 4개 분과위를 통해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제도적 개선의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해왔다.

특히 지난 6일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우리 측 핵심요구 조건 중 하나였던 군통신선이 복구됨에 따라 우리 측 인력의 공단 체류 논의가 구체적으로 오갈 것으로 보인다. 만약 협상이 순항해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인력이 체류하면서 기반 시설을 점검하는 등 공단 재가동을 위한 제반 문제가 해결되면 양측의 결단에 따라 추석 전에 개성공단이 재가동 될 수 있을 거란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온다. 북측은 지난달 14일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 이후 지속적으로 공단의 즉각적인 재가동을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는 북측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호응해 오느냐에 달려 있다”면서“발전적 정상화를 통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 입장으로, 중요한 것은 북측이 우리 의지에 호응해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개성공단의 국제화에 대한 논의가 어느 정도까지 진전 될 수 있을 지도 쟁점이다.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와 만나 “개성공단을 국제화하기로 합의해 국제적 수준의 보장이 이뤄지도록 했다”며“이탈리아 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면 좋겠다”고 제안하는 등 개성공단 국제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회담은 지난 1차 회의에서와 같이 우리측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북측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나선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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