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교과서 가격, 2001년부터 두 배 뛰어

입력 2013-09-06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대학 강의 교과서 가격이 지난 2001년 말부터 두 배로 뛰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대학 교과서 가격은 2001년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102%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도서 가격은 1.5%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을 책정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2% 올랐다.

왓슨 스콧 스웨일 교육정책연구원(EPI)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교과서 가격 상승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이유 중 하나”라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가격”이라고 말했다.

미국 감사원(GAO)은 지난 6월 보고서에서 “교과서의 디지털화와 중고서적으로 교과서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59,000
    • +1.27%
    • 이더리움
    • 4,389,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810,500
    • +1.57%
    • 리플
    • 2,863
    • +1.27%
    • 솔라나
    • 191,100
    • +1%
    • 에이다
    • 574
    • -0.69%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6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02%
    • 체인링크
    • 19,190
    • +0.31%
    • 샌드박스
    • 18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