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나흘째 상승하며 530선에 바짝 다가섰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90포인트(0.36%) 오른 528.06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55분 529.67까지 오르며 530선 탈환을 시도했다. 하지만 개인의 매도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 3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21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3.29% 상승했고 정보기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반도체는 1% 이상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서울반도체다 5.09% 급등했고 CJ오쇼핑, CJE&M, 파라다이스, 포스코ICT 등은 1~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0.60% 하락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4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5개 종목은 하락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