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1.6% ↓ …시리아 우려 완화

입력 2013-09-0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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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증거 밝혀지면 미국 지지할 것”

금 선물가격이 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시리아 군사 공격에 러시아가 반대 의사를 고수하면서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 우려가 완화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1.6% 내린 온스당 139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최근 2주 만에 최저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 책임이 규명되면 러시아도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승인하고 참여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의회는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마련한 시리아 군사 공격 계획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

상원 외교위원회는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에 시리아 군사공격의 승인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전일 공격 기간과 규모를 제한하는 결의안을 마련했다.

결의안은 지상군 파견은 불가하며 지상군 이외의 군사개입도 기간을 60일로 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담 클롭펜스타인 아처파이낸셜서비스 선임 시장전략가는 “러시아의 시리아 군사 공격 반대는 금에 매도세를 유입시키고 있다”면서 “미국이 시리아 공격에 대한 반대 세력에 부딪히고 있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축소가 임박했다는 것 역시 금에는 부담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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