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수 급감...8년새 124만명 줄어

입력 2013-09-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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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수 급감

▲사진=교육부

저출산의 영향으로 초·중·고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은 최근 8년새 124만명 가까이 감소했다.

4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1일 기준 전국의 초·중등학교 학생 수는 652만9196명으로, 전년대비 3.6%(24만1843명) 감소했다.

초등학생 수는 278만4000명, 중학생 수는 180만4189명, 고등학생 수는 189만3303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6만7995명(5.7%), 4만4905명(2.4%), 2만6784명(1.4%) 줄어들었다. 특히 초등학생 수는 2005년에만 해도 400만명이 넘었지만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영향으로 8년새 123만9000여명이 감소했다.

통계청은 초·중·고 학생 수 감소는 앞으로도 계속돼 2020년에는 545만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980년(1077만명)의 절반 수준이다.

초등학생수 급감 통계에 네티즌들은 "초등학생수 급감, 저출산 심각하네" "초등학생수 급감, 우리 아이 들어갈 때 쯤이면..." "초등학생수 급감, 출산 장려해도 돈 없어서 못낳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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