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수연·‘홍콩★’곽부성,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입력 2013-09-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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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강수연(왼)-곽부성(사진 = 뉴시스)

배우 강수연과 홍콩배우 곽부성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3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렸다. 이날 회견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과 폐막작 등 전반적인 개요와 영화제 구성과 상영 계획 등이 공개됐다.

개막식 MC로 선정된 곽부성은 지난해 첫 외국인 MC로 주목받았던 중국 배우 탕웨이에 이어 사회를 맡았다. 강수연은 한국 배우로서 곽부성과 호흡을 맞춘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부탄의 고승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 축복’으로 결정됐다. ‘바라: 축복’은 인도 남부지방의 전통춤 바라타나티암(Bharatanatyam)을 매개로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과 자기 희생, 역경의 삶을 헤쳐나가는 여인의 강인한 의지가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펼쳐지는 작품이다.

폐막작은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다. ‘만찬’은 이혼을 하고 혼자 아들을 키워야 하는 여동생, 대리운전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남동생, 쪼들리는 형편이지만 쉽게 아들한테 돈 달라는 소리를 할 수 없는 늙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자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7개 극장 35개관(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에서 진행되며 초청작 70개국 총 301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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