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전일 52주 신저가에 이어 이틀째 낙폭을 키우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일대비 2.77%(950원) 내린 3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 들어 재료인 원유 가격이 12.7% 상승했고 3분기 들어서 우유 업체 사이 판촉 경쟁이 심화해 매일유업의 실적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우유 제품 가격 인상이 이뤄져도 인상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는 데는 시차가 있다. 매일유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보다 15%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