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사태 최악 시나리오 가능성 낮아”-동양증권

입력 2013-08-30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증권은 30일 시리아 사태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조병현 연구원은 “영국 제제안에 대한 UN안보리 상임이사 회의가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UN측이 주말까지 조사 기한을 확보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번 주는 일단 우려가 진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리아 사태의 예상 시나리오를 3가지로 압축했다. 첫째 무역제제나 금융제한 조치 등 비 무력적인 방법만을 동원하는 경우, 둘째 일회성 공습 등 형식적인 무력 제제를 가하고 마무리되는 경우, 셋째는 시리아 정부에 대한 제제를 넘어서서 시리아 정부와 시리아 내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이란이 본격적으로 개입해 사태 자체가 중동 VS 서방의 구도로 확산되는 경우다.

조 연구원은“미국 국민들의 참전에 대한 반대의사가 강하게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 정부의 재정지출 여력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시리아 사태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전개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72,000
    • +1.51%
    • 이더리움
    • 4,392,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91%
    • 리플
    • 2,870
    • +1.74%
    • 솔라나
    • 190,400
    • +2.48%
    • 에이다
    • 576
    • +1.05%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12%
    • 체인링크
    • 19,270
    • +1.74%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