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28일 행복주택 건설과정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행복주택 기술자문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정인억 부사장, 이재영 사장, 정란 위원장
이번 위원회 구성은 철도부지의 진동·소음 발생문제 해결, 유수지의 방재계획 마련, 인공데크 설계와 지하장애물에 대한 상부의 기초설계 등 고난도의 설계 기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공 단계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게 LH 설명이다.
행복주택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정란 단국대 부총장(한국콘크리트학회회장)이 맡았다. 이와 함께 건축계획·구조·토질·진동·소음·수질·방재 등 총 20명의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돼 행복주택 사업지구에 대한 설계단계별 전문적인 자문과 기술분야별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고난도의 설계·시공이 요구되는 행복주택사업에 자문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행복주택 건설과정의 기술적인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해 고품질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