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월세 대책을 내놓자 건설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13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0.54%(300원) 오른 5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우건설(0.84%), GS건설(1.90%) 등 대형건설주들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또한 벽산건설(1.45%), 동양건설(1.26%), 두산건설(1.26%) 등 중견 건설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정부는 전세수요를 매매로 돌리고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한편 월세 세입자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8·28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주들이 주가순자산비율(PBR) 상으로 크게 저평가된 상태인 만큼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여야 간의 견해차가 크고 정책 효과가 발휘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형 호재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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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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