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다른 배우들과 겹치는 이미지로 비춰지기 싫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권상우는 26일 공개된 패션지 '바자' 9월호 인터뷰를 통해 "다른 배우들과 비교하면 아웃사이더 같단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나 스스로도 다른 배우들과 겹치는 이미지로 비춰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연기를 하면서 관객들이 내가 나온 작품을 보며 웃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면서 "유쾌한 배우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10월 방송 예정인 MBC 새수목극 '메디컬 탑팀'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천재 외과 의사를 맡아 연기를 펼친다.
한편 권상우는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 떠도는 본인과 강예빈의 불륜설에 대해 해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권상우의 소속사 측은 불륜 루머와 관련해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찾아 명예훼손 및 금전적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