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분실물 1위 휴대전화…여름에 분실 많아

입력 2013-08-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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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승객들이 가장 많이 두고 내리는 것은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 상으로는 여름에 분실률이 높았다.

27일 금호고속이 최근 1년간 유·스퀘어 내 고객행복센터에 접수된 차내 분실물 9000여건을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가 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갑(29.5%), 가방(15%), 신용카드(9%), 의류(7.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계절별로도 분실률은 차이가 났다. 특히 분실물은 5월부터 급격히 증가해 여름철에 다른 때보다 200여건 많은 월평균 800여건이 접수된다.

금호고속은 가정의 달과 하계 휴가철 등으로 버스 이용 고객이 많을 뿐만 아니라 옷차림이 가벼워 휴대품을 손에 들고 다니는 일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금호고속은 버스가 목적지에 도착할 즈음 차내 방송으로 놓고 내리는 물건이 없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분실물이 발견되면 유·스퀘어 내 고객행복센터에 접수해 고객이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금호고속의 한 관계자는 "금호고속 버스 안에서 분실한 물품은 버스 운행시간만 기억하면 대부분 찾을 수 있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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