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산업용 전기요금, 차후 조정할 것”

입력 2013-08-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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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26일 차후 산업용 전기요금을 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당 에너지특위에서 전기요금 개편 논의를 했는데 일부 오해가 있었다”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여부만 차후 조정하겠다는 입장인데 홍보 과정에서 (요금을 그대로 두는 것으로) 오해가 생겨 잘못 이해된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당 에너지특위(위원장 나성린)는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당정협의를 개최, 현행 6단계인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체계를 3단계로 축소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 주택용에 비해 18%가량 싼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를 손질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아 비난 여론이 일어왔다.

김 의장은 “앞으로 정부와 협의해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나 서민 부담이 과도하게 과중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해 전기요금 개편을 어떻게 할지 금년 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앞서 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평균 판매단가를 계산해보면 주택용이 (산업용보다) 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은 더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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