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제도가 기업의 인맥관리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인턴도 부모·지인의 연줄을 통한 경우가 많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맥이 곧 스펙이다. 이게 현실”, “돈도 빽도 없는 사람은 인턴도 힘드네”, “내 사람이라고 팔이 굽다 못해 휘어지겠다. 그런데 더 웃긴 건 너무 흔한 얘기들이라 딱히 감흥도 없음”, “우리나라는 거꾸로 가고 있다. 아버지 세대만 해도 일반사원으로 입사해서 사장까지 올라가겠다는 꿈이 있었고 가능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더 힘들어졌어. 너무 공공연해서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어” 등 씁쓸함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