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 '폭군'질주 속 WCS 시즌2 결승행, 어떻게?

입력 2013-08-25 2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군' 이제동(23, EG)이 WCS 시즌2 파이널 결승전 무대에 진출했다.

이제동은 25일 독일 쾰른 메쎄 게임스컴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WCS 시즌2 파이널' 강현우와 4강전서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3-0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이제동은 본선 무대에서 기대 이상 실력을 보여주면서 드디어 스타2 무대에서 과거 스타1을 연상케 하는 '폭군' 모드를 발동하기 시작했다. 다시 시동이 걸린 이제동의 폭군모드는 정윤종 장민철 요한 루세시 등 강자들을 차례대로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4강전엣도 이제동은 1세트 저돌적인 저글링 운영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성난 파도처럼 저글링을 사용하며 강현우의 두번째 확장을 저지했고, 그를 발판으로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선취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2세트에서 강현우를 힘으로 압도했다. 3세트에서도 끊임없는 공격으로 강현우의 진출 타이밍을 뺏았다. 중반 이후 강현우 추적자의 점멸을 실수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다 이득을 따내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제동은 우세를 유지하면서 강현우에 대한 공격을 늦추지 않고 3-0 완승을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90,000
    • +3.75%
    • 이더리움
    • 4,134,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3.46%
    • 리플
    • 711
    • +0.57%
    • 솔라나
    • 209,600
    • +2.29%
    • 에이다
    • 622
    • +2.47%
    • 이오스
    • 1,098
    • +1.0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2.01%
    • 체인링크
    • 19,030
    • +1.71%
    • 샌드박스
    • 591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